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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보스만 룰' 발동을 하루 남기고도 토트넘은 묵묵부답이다. 이 정도면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제스처로 보인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조용히 떠날 것이라는 영국 매체의 보도까지 나왔다. 토트넘이 부진한 팀에 신경 쓰느라 손흥민과의 계약을 신경 쓰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1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부진을 겪은 후 손흥민의 미래를 정리하는 데 한눈을 팔았을지도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다이크와 관련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손흥민은 이번 여름 아무도 모르게 뒷문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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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오는 1월 1일부터 타 클럽과 이적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2025년 6월부터는 보스만룰에 따라 이적할 수 있다.
데일리메일은 "EPL에서 토트넘 한 팀 소속으로 약 10년간 활약한 손흥민이지만,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 보인다"라며 "다행히도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때 돈에 휘둘리지 않겠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손흥민은 "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할 일이 많다"라며 "지금은 돈은 중요하지 않으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리그에서 축구를 한다는 자부심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은 축구선수로서의 생활이 거의 끝나가는 손흥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 7월에 33세가 되는 손흥민은 2024~2025시즌에 기량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동료들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5골과 6개의 도움을 올렸다. 비슷한 처지의 살라(17골 12도움)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성적이지만, 보통 선수들과 비교하면 준수한 편에 속한다.